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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9

타오바오 케톤체 소변테스트지 구입

by FreeCat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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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오기 전에 타오바오에서 케톤체 소변테스트지를 구입하였다. (나는 당시 중국에 있었기 때문에 직구는 아님ㅋㅋ)

 

시험지를 소변에 1~2초 정도 담근 후, 30초 후 라벨에 있는 색깔과 비교. 아침 소변으로 측정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함.

한통에 28개 들어있는데, 3통 (84strips) + 소변컵 해서 중국돈 20원 정도. 한화로는 3400원. 게다가 무료배송이었다. 너무나 저렴하기 때문에, 타오바오 직구를 자주 하고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재미 삼아 이 시험지를 사도 좋을 것 같다. (혈액측정기와 호흡측정기도 있지만, 비싸니까... -_ -;;)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저렴한 제품 판다고 함ㅋㅋ

 

혈액측정기에 비해 신뢰도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한정되어있긴 하지만, 그래도 돈을 적게 들이고 대충 몸에서 케톤체가 생성되고 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으니까.. (생성된 케톤체가 에너지원으로 쓰이느냐는 알 수 없다고 하지만.. 뭐 어느 정도는 쓰이지 않겠어...?) 

 

* 시험지가 습기에 민감하다고 한다. 통 안에 조그만 제습제가 들어있긴 하지만, 상품평을 보면 쓰레기라는둥, 보라색이 안뜬다는둥.. 말이 있다.. 잘 된다는 사람도 많고.. 나는 탄수 많이 먹은 다음 날 아침 확실히 노란색, 탄수 적게 먹은 다음 날엔 연보라가 뜨던데..

 

* 타오바오에서 生酮试纸 로 검색하고 판매량순 정렬. 

시험지가 3종류 정도 있는데, 나는 제일 저렴한 넘으로 골라봄ㅋ 3통+소변컵 = 19.8원~ 색깔이 좀 애매하게 뜨는 것 같기도 하지만.. 여튼 뭔가 재밌음..

내가 구입한 샵에서는 3종류 시험지를 팔고 있었는데, 습기에 취약한 포장을 개선하고 민감도를 높였다? 뭐 그런 차이인 것 같다. 맨 왼쪽 제품이 제일 저렴한 거.. ㅋㅋ 내가 산 시험지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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