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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칭다오 자유여행 (3일 일정)

by FreeCat 2017.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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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칭다오 3일 여행 루트 


1일차 : 공항 - 숙소 - 짠치아오 栈桥 - 彤德莱火锅 - 걸어서 해변가 구경 - 숙소


2일차 : 숙소 - 칭다오 맥주박물관 - 소어산 小鱼山 - 제1해수욕장 第一海水浴场 - 완다 万达广场(延吉路)5F 前海沿 에서 저녁식사 - 숙소


3일차 : 숙소 - 팔대관풍경구 八大关风景区 - 제2해수욕장第二海水浴场 - 자전거 타고 운소로까지 이동하여 점심식사 (云霄路:鱼码头海鲜坊) - 54광장 - 걸어서 팔대관풍경구까지 이동 (중간에 제3해수욕장에서 물놀이) - 완다광장 연길루 前海沿 에서 저녁식사 - 숙소


처음엔 잘 몰라서 택시 타고 다녔는데.. 사실 칭다오 남쪽 해변가를 따라 산책로가 아주 잘 되어있어서.. 자전거를 타거나 도보로 해안가를 쭉 돌면 좋을 것 같다 ㅎㅎ 54광장 근처 운소로에 가서 해산물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ㅎㅎ 


비가 와서 그런가.. 칭다오 풍경이 아주 아름답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산책로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맥주거리는 호객행위가 너무 심하고 바가지 쓰기 딱 좋아서, 맥주거리에서 뭔가 사먹거나 하지는 않았다. (사실 저녁 먹으려고 맥주거리에 갔는데.. 식당에 들어가서 앉았다가 넘 지저분해보여서 나옴.. ㄷㄷ;; 왠지 게장 재활용할 것 같고.. 택시 타면 아저씨들이 맥주거리로 많이 데려다 주려고 하는데.. 식당이랑 택시기사랑 뭔가 커미션을 주고 받을 것 같다.. )


가만.. 찍어놓은 사진 보니 풍경이 꽤 괜찮아보이네


▲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이런 저런 풍경이 많이 나온다 ㅎㅎ 웨딩촬영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 맨 오른쪽이 mobike, 위챗페이로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다. 보증금이 300원인가.. 여튼 자전거 타는 것도 재밌다.

외국인은 앱 깔아서 여권사진 등록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 저녁 맥주거리 啤酒街, 맥주박물관 맞은 편에 식당이 쭉 늘어서있는데.. 호객행위 귀찮..-_ -;;


식당도 몇군데 가본게 다지만..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다 ㅎㅎ (운소로云霄路에 있는 식당 小渔村은 식당 이름을 바꿨다.. 왠지 불안해서 지나가는 애아빠 붙잡고 어느 식당이 괜찮은지 물어서 그 식당 가서 밥 먹었다 ㅎㅎ)


▲ 彤德莱_麻辣火锅 (탕을 마라맛으로 해서 좀 비쌌는데.. 여튼 2인 201원 주고 넘 배부르게 먹음ㅋ)

고기랑 채소 이것저것 시켰는데, 너무 많아서 나중에 면은 못먹고 남겼다..


▲ 万达广场(延吉路)_ 前海沿_家常菜 (흰밥1, 생선물만두1, 오징어마늘쫑볶음1, 바지락볶음1, 새우요리1, 콜라2캔 해서 123원)

바지락 해감이 덜 됐는지 뻘이 씹혔지만.. 여튼 전반적으로 넘 깔끔했던 식당 ㅎㅎ


▲ 青岛啤酒博物馆_纯生啤酒 1시간 무제한畅饮ㅋ (去哪儿앱에서 80원짜리 표 65원에 샀당ㅋ )

1시간 맥주 무제한 (소세지 1개 제공)이라 정신없이 마심ㅋㅋ 위험하다.. ㅎㅎ;;

홀에서 족발 소세지 같은 간단한 안주를 팔고.. 반찬 요리도 사먹을 수 있다 ㅎㅎ




▲ 云霄路 渔码头海鲜坊 (흰밥2, 바지락볶음, 맛조개볶음, 생선탕, 굴구이, 생맥주1병 해서 195원)

바지락볶음 19원, 맛조개볶음 48원 이런 식이었는데.. 입구에서 해산물을 직접 보면서 어떻게 요리할지 말하면 1접시(一份) 기준으로 가격을 정하는 그런 식이었던 것 같다.


▲ 万达广场(延吉路)_ 前海沿_家常菜 (탕추리지, 생선물만두, 버섯볶음, 홍샤오로우, 맥주, 흰밥 해서 156원ㅋㅋ 이날은 메뉴 선정 실패 ㅋㅋ.. 그래도 전반적으로 넘 깔끔하고 괜찮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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