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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8

다이어트.. (도보+적게 먹기)

by FreeCat 2018.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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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아직도 진행중.. 유지중인가..)

2017년 9월 말에 시작하여 지금은 2018년 2월 초이니.. 4.5개월째인가..

다이어트 방법은 여전히 하루 8000보 이상 걷기, 적게 먹기 (특히 저녁 간단히 먹기) 로...


미밴드2로 체크하며 열심히 걸음수를 채워왔다.. 


▲ 11월 평균이 8815보.. 다른 달도 평균 8000보는 걸었지..


72.x kg에서 시작하여 52.x kg 이 되었으니..4.5개월동안 최소 19kg 뺀거군..

4.5개월간 이틀만 빼고 8000보 이상 걸었군.. 밖에 나가서 걷기 싫으면 컴퓨터로 동영상 틀어놓고 제자리걸음/제자리뛰기 해가며.. 하루 8000보가 쉬운 듯 하지만 매일 지속하기 은근 힘들달까.. 여튼 그동안 잘 걸어왔다.. 


뭐, 안먹고 뺀거긴 하지만, 그래도 계속 8000보 이상 걷기를 해와서인지 많이 건강해진 느낌이다.

지난 겨울에는 뭘 입어도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었는데, 올해는 확실히 다르다.. 체력이 좋아진거겠지? 지난 달 감기 걸렸을 때도 약 안먹고 며칠만에 다 나았다.


살이 쪘을 땐 많이 위축돼서 사람들 만나기도 싫고 그랬는데, 살이 빠지니 그런 두려움은 많이 줄어든 것 같다.

예전에 사놓고 작아서 못입은 옷도 이제는 다 입을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한테서 살쪘다는 소리 안들어도 돼서 좋다. (중국사람들은 남 살쪘다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곤 한다.. 어째서..) 그런 말 듣고 소심해지고, 위축되고,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아 또 많이 먹게 되는 악순환은 이제 반복되지 않을 것인가.. 앞으로도 식단 조절해서 다시 살찌니 시절로 돌아가지 않도록 조심해야지..


* 시어머님도 내 영향을 받아(?) 다이어트를 시작하셨다. 기간이 얼마나 된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본 사람들한테서 살 빠졌다는 말을 들으셨다고? 나는 매일 매일 봐서 잘 모르겠지만.. 여튼 좋은 현상이닷?!! 남편도 내일부터 다이어트 시켜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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