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자이푸르 (인도 redBus 앱으로 버스표 끊기)

redBus라는 앱을 통해 델리-자이푸르간 버스표를 예약하였다. amazon pay에 한국 비자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레드버스 앱에서 결제할 때 아마존 페이 선택함ㅋ 신한 체크카드라 Fan페이 앱을 통해 결제ㅋ

버스티켓 인쇄할 필요도 없고, 그냥 저거 보여주면 된다..

문자로 버스 승차장 정보, 버스 번호, 기사 번호 등등 보내주고.. 도착하기 전에 모닝콜까지.. ㄷㄷ;

에어컨 잘 나오는 슬리핑 버스여서 편하긴 했는데, 밤 11시 넘어서 출발, 새벽 4시 반 도착.. 

버스에서 내리면 숙소 삐끼 아저씨니 릭샤 아저씨니 살짝 달라붙는 경향이 있는데, 그냥 무시하면 그 님들도 더 집착 안함ㅋㅋ

예전에는 어디 가냐, 예약했냐 등등 집요하게 물었는데, 지금은 많이 완화된 듯 하다ㅋㅋ

▲ Vikas Travels 라는 여행사 평점이 좋아서 왕복 다 여기 사설여행사 버스를 이용했다.

델리-자이부르 버스 (흰색)가 더 깨끗했다. 자이푸르-델리간 버스(파란색)는 약간 구식에 지저분..

▲ 왼쪽사진에서.. 왼쪽 버스는 공영, 오른쪽 버스는 사설버스.. 

오른쪽 사진은 자이푸르 길거리 ㅎㅎ Raj Mandir 부근을 지나며..

▲ 라씨왈라ㅋ 검은간판이 원조라고? (오른쪽 사진 스마일 표시한 곳..? ㅎㅎ)

맛은 그냥 맛있는 라씨맛? ㅋㅋ 작은 컵은 30루피, 큰 컵은 60루피였던가..

▲ 자이푸르가 많이 변한 것인가.. 예전에 MI Road를 걸을 때 오줌깽내가 아주 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길거리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여기 길 일부가 일방통행이라 차도 안막히고 좋다 ㅎㅎ

▲ 숙소 찾아 헤매다가 아무데나 들어가서 짐 풀었다.. A/C Room~ Hotel Savoy.

MI Road 중간 정도에 위치한 곳인데, 위치가 꽤 괜찮다ㅋ 맞은 편에 Indian Coffee House (식당)가 있고..

아침 6시 되기 전 체크인했던가 ㅎㅎ 세금 포함 1박 1478루피ㅋ (1650*0.8*1.12)

(하룻밤 자고 델리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그냥 귀찮아서 체크아웃 하고 밤 버스로 돌아옴ㅋ 강행군이었군..)

▲ 숙소 주변 풍경.. 왼쪽 사진에 아파트, 뭔가 고급져보이던데 ㅎㅎ 

▲ 하와마할 근처.. 지하철 공사중이긴 하지만 도로 통제 (일방통행)를 잘 해서인지 정신없지는 않았다..

▲ 하와마할 맞은 편 카페 어딘가에서ㅋ 아메리카노를 왜 작은 종이컵에 서빙하는가 ㅎㅎ;

▲ 저녁은 라씨왈라 맞은 편 Niros 라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넘 비쌌다.. 탄두리 로띠 하나에 1000원에 육박하고.. 크지도 않음.. 로스트 머튼, 치킨커리, 탄두리로띠 2장, 물 1병 시켰는데, 1500루피 나옴.. ㄷㄷ;

남편은 양고기가 넘 맛났다는데.. 난 가격 때문에 속쓰림ㅋㅋ;

참고로 점심은 Indian Coffee House 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머튼 도사, 치킨 비리야니 주문), 싸고 맛있었다..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Indian Coffee House에서 이것 저것 시켜먹는걸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