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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카트만두 타멜 치쿠사 CHIKUSA 카페

by FreeCat 2018.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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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을 검색하다가 치쿠사라는 카페가 괜찮다는 말을 보고 나도 한번 가봤다. 에그샌드위치가 맛있었다는 글을 보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내가 원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다ㅋㅋ 나는 계란 으깬 것에 마요네즈랑 오이 넣은 샌드위치가 좋은데ㅋㅋ 빵은 굽지 않고 부드러운 걸로 ㅎㅎㅋ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그냥 그러려니 한다ㅋㅋ 어제 먹었던 돈부리도 난 그냥 그랬는데, 누구는 극찬을 하지 않았던가.. 일본에서 먹던 그 맛이라며.. 갈 때마다 음식맛 편차가 있을 수도 있고.. 취향 차이가 가장 크니.. 블로그 글은 참고만 해야지..


진한 커피맛이다. 향도 나름 괜찮고.. 포카라에 Perky Beans 라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서 마시던 커피맛이랑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그 카페 맞은 편 숙소에 일주일인가 묵으면서 매일 텀블러에 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 했었는데ㅋㅋ 물론 2015년에 가본 곳이라 거기 커피맛이 여기 커피맛이랑 같은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기분이.. 마시자마자 거기서 마시던 커피 생각이 드는 것이.. ㅎㅎ;;


누구에게는 인생커피이기도 하다는데.. 나한텐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내가 너무 까다로운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커피에 대해 뭣도 모르지만서도.. 데헷ㅋ


▲ 진한 커피~ 두 잔으로 만들어 마셔도 좋을 것 같다ㅋ 

아메리카노 한 잔 100Rs


 카페 입구.. 뭔가 영업 안할 것 같이 생겼다..


▲ 카페 뒤쪽에도 뭔가 공간이 있던데.. 여기 카페에 속하는 부분인지는 모르겠고..

여튼 분위기는 대충 이러하다.. 내부가 넓지는 않아서 오래 앉아있고 그러기에는 무리같다..


▲ 에그샌드위치 160Rs, 아메리카노 100Rs

블로그에서 본 가격보다 살짝 비싸졌지만.. 그래도 260Rs로 간단한 한 끼 해결ㅋ 괜찮다 ㅎㅎ


▲ 마살라 밀크티도 65루피밖에 안하고.. 나름 저렴한 것 같다ㅋ


 메뉴 총 다섯페이지. 끝ㅋ 아침메뉴도 아무 때나 주문 가능한 것 같았다. 오후에도 아침식사 가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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