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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카트만두 타멜 맛집 Cafe Mitra 카페 미트라

by FreeCat 2018.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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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창문을 통해 내려다보면 아래 어떤 식당 내부가 보이는데, 어느 식당인지 몰라도 서양사람들이 그렇게나 자주 보이는 식당이었다. 남편이랑 타멜 거리를 걷다가 어느 식당인지 알아냄ㅋ 구글맵에서 검색해보니 평도 좋고 그래서 그동안 계속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ㅋㅋ 어제 생일이었지만 맛있는 걸 못먹었기에, 오늘 시도ㅋ


한 번 밖에 안가봤지만, 그 동안 지켜본 바로는 맛집 임에 분명하다. 저녁시간에 항상 손님이 많았달까? 



시저샐러드 415Rs랑 닭고기크림소스 파스타 430Rs를 시켰는데, 꽤 훌륭하다. 위에 올려져 나온 마늘향 빵도 따끈 따끈 맛있었고..ㅋㅋ 샐러드 양이 얼마나 되겠어 하고 2개 시켜봤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파스타는 몇번 먹다가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다. 빵 따로, 파스타 따로, 포장도 잘 해줌. 포크2개랑 냅킨까지ㅋ

여자 혼자 먹는다면 메뉴 1개면 충분할 것 같다. 샐러드 양 진짜 실하다. 빵도 나름 큼직한거 올려주고ㅋ 


▲ Caesar Salad 415Rs, Penne Pasta Creamy Sauce Chicken 430Rs

나름 착한 가격이닷ㅋ 샐러드 굳ㅋ (빵은 Tibetan Bread라고 하네..)


▲ 메뉴 2개에 콜라 한 병 해서 925Rs. 서비스차지도 없음ㅋ 다른 비싼 메뉴도 있긴 한데, 오늘 시킨 것들은 가격이 착하군ㅋ 처음 가봤는데 직원들도 친절한 것 같고 ㅎㅎ


▲ 레몬티랑 밀크티. 각 100Rs. 훌륭하닷ㅋ


▲ 치킨 티카 버터 마살라 세트. 545Rs. 맛도 좋고 플레이팅도 깔끔. 굳ㅋ


 갈릭 베지 스파게티ㅋ 380Rs. 깔끔하지만 전에 먹은 크리미 소스 파스타가 더 맛있었음ㅋㅋ


▲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아보카도샌드위치 & 치킨버섯수프ㅋ

담에는 파스타류나 요리로 시켜야지ㅋㅋ


시저샐러드는 훌륭. 모모는 예쁘게 잘 빚었고 맛도 괜찮긴 한데, 카레맛이 살짝 난달까..ㅋㅋ

케이준볶음밥인가.. 토마토소스에 볶았다는데.. 그냥저냥.. ㅋㅋ 그래도 맛집은 맞는듯?ㅋㅋ

깔끔하고.. 가격도 괜찮고.. 양도 충분하고 ㅎㅎ



▲ 식당 내부. 길거리에서 입구만 본다면 안에 저런 공간이 있을 거라곤 상상하기도 어려울 것이다ㅋㅋ

위에 천막을 쳐놔서 분위기가 있어보이기도 한데, 그 때문에 볕이 안들어 요즘엔 넘 춥다..ㅎㅎ;;


▲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이다..


▲ 서양식 메뉴도 있고, 네팔리 달밧류도 있고.. 인도 비리야니랑ㅋ


▲ 가끔 가면 좋을 집이닷ㅋ 다른 샐러드도 시도해보고파ㅋ


▲ 투데이 스페셜이 연중 스페셜일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이ㅋㅋ


▼ 축제기간에는 다른 메뉴판을 주는 것 같다. 음식 가짓수가 더 적고 가격도 살짝 올린..?ㅋ

축제기간에 쉬는 직원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 하고 생각해본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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