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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21

실곤약/곤약면으로 밥 짓기.. (곤약쌀/곤약미로 자르기)

by FreeCat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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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찌운 살을 슬슬 빼보고자, 곤약면을 주문하였다. 200g짜리 20봉..

곤약쌀은 곤약면보다 더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이미 구입한 곤약면을 잘라서 곤약미로 만들어보기로...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구입한 야채 다지기 제품을 사용하였다.

1. 곤약 전처리 : 곤약을 물에 몇번 씻어준 후, 식초+뜨거운물에 몇분간 담궜다 헹군다.

2. 야채다지기에 전처리한 실곤약+물을 넣고 잘라준다.

   물을 넣어야 더 잘 잘린다. 실곤약만 넣으면 곤약이 내부 칼날 몸통을 휘감으며 잘 안잘림..

   줄을 한 150번 땡겨준 듯 한다. 그렇게 힘들진 않다.. 이것도 운동이라 생각하며..ㅋㅋ

3. 체로 걸러서, 씻은 쌀과 함께 섞어 밥을 한다. (밥 물 양은 많이 줄여야한다.)

   백미 1 : 곤약 2 무게비율로 해봤는데, 그럭저럭 밥이 잘 되는 듯 하다.

   백미 1 : 곤약 5 비율까지도 가능은 하지만, 그냥 잡곡이나 콩을 넣는 편이 나으려나..

* 밥은 일반적인 방법으로 짓고, 나중에 곤약을 섞는 방법도 있다. 이게 더 나을 것 같군..

 

곤약밥에 다진 양배추까지 섞어서 먹으면.. 곤약밥 한그릇이 두그릇으로 변하고..

탄수 함량도 낮고, 야채도 먹고, 포만감도 있고.. 굳..

 

그럭저럭 밥알 비슷하게 실곤약이 잘 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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