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内蒙古包头南海公园

【内蒙古包头南海公园】

빠오토우는 내륙도시로 황막한 기분이 많이 들게하는 도시이다.. 황하강물이 흘러들어와 빠오토우 남쪽을 지나긴 하지만, 물 색깔이 흙탕물 색이라 큰 감흥은 없다.. 그래서인지 공원에 인공적으로 호수를 만든다거나 하는 노력이 보이는데.. 여기에 소개할 南海公园 남해공원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호수 (습지)이다 땅 밑으로는 황하강이랑 연결되어 있으려나..

▲ 가을 황하강변 어딘가..

▲ 남해공원 내부 ㅎㅎ

입장료 20원 (빠오토우 시민은 신분증 스캔하고 무료입장 가능). 

호수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개구멍이 몇군데 보여, 그쪽을 통해서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이어트 때문에 호수 한바퀴를 돌았는데.. 놀멍쉬멍 4시간 정도 걸림.. 

호수 주변 길이 잘 포장되어 있고.. 2인용 자전거나 전기차 같은 걸 빌려탈 수도 있다 ㅎㅎ

물론 빠오토우는 관광도시가 아니기 때문에.. 여기까지 와서 자전거 탈 사람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 -;;

▲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종류의 새가 서식하고 있고 물고기도 많다 ㅎㅎ

호수 내 낚시표도 판매함ㅋㅋ

▲ 호수를 따라 한바퀴 돌 수 있다 ㅎㅎ

▲ 공원 바로 옆에 공항이 있어서 바람 방향만 맞으면 비행기 뜨고 내리는 걸 수시로 볼 수 있다ㅋㅋ

▲ 호수 위에서 유유자적 놀고 있는 물오리 ㅎㅎ

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ㅋㅋ 새가 많으니 ㅎㅎ

 

▲ 이 날은 무슨 날이었을까.. 보는 낚시꾼마다 물고기를 무쟈게 낚아대던 날이었다..

▲ 공원내 돌ㅋㅋ 한자 南海를 몽고식으로 쓴건가ㅋㅋ

호수 주변에 별장 같은 걸 많이 짓던데.. 3층짜리 빌라저택이라 봐야하나.. 나중에 시간 나면 모델하우스 구경이라도 가봐야겠다

* 캄디에서 빌라 공사할 때 모델하우스 두 채 지어놓고 영업하던데.. 계약해서 돈 들어오고 하면 하나씩 지어가는 식으로.. 여긴 돈이 많은 업자가 지어서 그런가.. 그냥 전체 부지에 빌라 지어가면서 영업하는 식.. 꽤 많이 지었던데.. 캄디 모 회사와의 자본력 차이를 크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