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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카트만두 타멜 달밧 식당 (Thakali Bhanchha)

by FreeCat 2018.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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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인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달밧 맛집에 가보았다. 그동안 계속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가봄ㅋ 네팔 온 지 한달이 넘었는데..ㅋㅋ 치킨 타칼리 탈리 330Rs짜리를 시켜먹었다. 내 입엔 그냥 평범한 달밧인데.. 전에 어딘가 롯지에서 먹던 그런 달밧이 생각나는 걸 보면..


어느 블로거가 달밧인데 쌀밥 대신 로띠를 주는 세트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건 없는 것 같다. 직원한테 달밧 로띠 세트 물었는데, 로띠는 추가 주문해야한다고, 추가 페이지 보여줌ㅋ 달밧은 쌀밥만 주는 메뉴인가봄. 인도 탈리는 밥이랑 짜파티 다 줬던 것 같은데ㅋ 여튼 로띠도 먹고싶어서 1장 시켜봄. 로띠 1장 20Rs.


세트메뉴 중에 Dhido라는 게 있는데, Dhido는 밀가루를 물에 넣고 끓인 것(?)이라고.. 구글 검색해보니 뭔가 밀가루 반죽같이 생겼다..


▲ 치킨 탈리~ 330Rs~ 맛은 그냥저냥 달밧맛? 내 인생맛집은 아님에 확실하다..ㅋ


먹다가 직원 불러서 더 달라고 손짓하면 밥이랑 반찬 더 리필해준다. 치킨커리는 국물만 리필해줌ㅋㅋ 

커리국물, 시금치, 감자, 달스프(?), 주황색소스 리필 가능.


리필해준 반찬이랑 밥을 다 먹으려고 노력했지만, 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김..;; 리필 많이 해달라고 한 것은 아닌데, 그냥 처음 서빙한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쟁반에 올려주고 감.... 꾸역꾸역 먹다가 한번에 질려버렸어, 달밧이란 넘...


▲ 식당 입구 & 메뉴. 오른쪽 사진에서 별표시 해놓은 것이 내가 시킨 것.


▲ 아침도 팔고~ 모모랑 볶음밥 등도 판다~


▲ 스낵도 판다는군ㅋ


▲ 식당내부 & 플레이트. 플레이팅이 넘 예쁘닷~


▲ 추가로 시킨 로띠 한장ㅋ 타멜 어딘가에서는 지금 중국 영화 촬영중ㅋ


▲ 밥먹고 돌아오는 길에.. 전선이 복잡하게도 늘어져있군.. 햇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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