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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군고구마 냠냠ㅋㅋ

by FreeCat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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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고구마 큰 거 사서 굽는다길래 반대했는데, 자기가 알아서 한다며 큰 것들만 2kg을 샀음ㅋㅋ (1kg에 800원, 여긴 카트만두ㅋㅋ) 경비원들이 밤에 불 때는 용도로 쓰는 냄비인지 후라이팬인지 빌려오더니, 2kg 고구마를 몽땅 넣고 굽기 시작ㅋㅋ 2시간동안 불 냄새 맡으면서 쌩고생 하고, 결국 2갠가 익었다고 함. 뭔가 대단한 거 보여주려고 했나본데, 대실패하고 시무룩ㅋㅋㅋ 헛지꺼리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ㅋㅋ (쳐웃ㅋㅋ)


▲ 남편이 보내준 사진.. 어디서 땅콩까지 갖다가 굽네ㅋㅋ

가만, 저거 MDF? ㅋㅋㅋㅋㅋ 먹고 죽쟈.. ㅋㅋㅋ


▲ 안익은 고구마를 가져와서 내 미니오븐으로 굽는 중ㅋㅋ 모래는 또 어디서 난거야.. -_ -

반 갈라놓은 것은 대충 익은 것 같아서 꺼내 먹는다. 냠냠.

불맛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ㅋㅋㅋ (저녁에 뭐 안먹을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또 폭식인가.. 이런..)


오지고+지리고+렛잇고ㅋㅋ 급식체인지 뭔지 넘 웃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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