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한국 들어올 때 산동항공을 이용하였다. 델리-(쿤밍昆明-지난济南)-인천ㅎㅎ 샨동항콩~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비행기표가 싸서 선택.
델리를 출발하여 먼저 쿤밍 도착. 쿤밍(곤명昆明)에서 입국심사를 한 후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지난 (제남济南) 도착. 공항에서 밤을 샌 후 아침 비행기로 인천 도착.
* 델리-쿤밍
델리에서 오후 3:45에 출발한 비행기는 중국시간 밤 10:00 조금 넘어서 쿤밍 공항에 도착하였다. 한 4시간 정도 걸린듯.. 기내식 나름 맛있었고 ㅎㅎ 짐은 델리에서 지난济南까지 바로 보내준다.
▲ 나름 치밥이군.. (이제는 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만 바꿔도 돼서 비행기에서 사진 찍기 편하다..)
* 쿤밍에서 입국심사
델리-쿤밍 비행기 내리기 전 지난 (제남, 济南, Jinan)으로 갈 환승객은 지상직원 안내를 받으라고 설명해준다. 비행기에서 내린 후 게이트 입구로 가면 직원이 환승객 스티커를 팔에 붙여주고 쿤밍昆明-지난济南행 탑승권을 준다. 탑승권을 받은 후 사람들을 따라서 입국심사대로 가서 입국심사를 받고 Baggage Claim을 지나쳐 입국장으로 나간다. (짐 찾을 필요 없음) 이렇게 중국 입국 완료. 입국장은 1층이니 바로 3층 출국장으로 이동, 국내선 심사대로 가서 심사 받고 탑승게이트로 이동. 밤 11:15엔가 탑승.. 시간은 충분했다.
(입국심사대 앞에 출입국 노란색 카드 나눠주는 직원이 있었다. 나는 중국 비자가 있어서 그냥 입국했는데, 비자가 없는 사람은 72hr 경유비자 받으면 될 것 같다.)
▲ 쿤밍 밤 풍경 & 옷에 붙여준 환승객 스티커 ㅎㅎ
* 지난공항 도착, 밤 새기
지난공항에 새벽 3시쯤 도착. 비행기 내리기 전 델리에서 온 승객들은 따로 지상직 직원 안내를 받으라고 하는데, 왜냐면 델리에서 온 짐은 검사를 안거쳤기 때문? ㅎㅎ; 여튼 짐을 찾아 X-Ray 통과시킨 후 도착홀로 나오면 된다.
1층 도착홀과 2층 출발홀 여기저기에 길다란 의자가 있는데, 적당히 자리를 잡고 눈 좀 붙이다 6:45에 국제선 출국장으로 입장하면 된다. 출국장 문 앞에서 6:30쯤 대기하고 있다가 입장하면 될 것 같다ㅎㅎ (8:15 비행기..)
* 공항 국제선 출국장 이용후기 : http://doggie24.tistory.com/108
▲ 지난공항 야외 주차장에 KFC가 있는데, 에그타르트 3개를 샀다. 1개는 먹고 2개는 남겨옴ㅋ
KFC는 1층 도착홀 7&8번 문 맞은편 야외주차장 쪽에 위치. 아침 6시 오픈.
에그타르트는 개당 9원. 이른 아침이지만 버거도 팔더군.. 나는 에그타르트만 사먹고 끝ㅋ
▲ 면세점에서 파는 담배가 꽤 싸보였다. 말보루나 던힐 한 보루당 15~17달러.
▼ 면세점에서 컵라면도 파는데.. 빨간 포장 우육면이 6원 (밖에서 3.5~4원에 파는 컵라면인데..).. 뜨거운 물 정수기도 있어서 바로 컵라면 먹을 수도 있다~
▲ 지난-인천행 비행기 기내식, 그저 그랬음. 먹고 바로 쿨쿨.
면세점에서 산 우육면 컵라면ㅋ 집에 와서 먹음ㅋㅋ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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