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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빵(양파피자)을 만들어보자~ 어제 아마존에서 주문한 이스트를 받고 바로 피자반죽을 해서 냉장실에 넣어두었다. 아침에 꺼내서 바로 피자를 구워보았다~집에 소세지도 없고.. 고기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양파랑 체다치즈만 넣는 걸로.. 병아리콩이랑 매운 고추도 조금 넣어서 토핑을 만들었다. 마요네즈랑 kfc 케챱 섞고.. ㅎㅎ한국에 있을 때 해먹던 맛이 아니었다.. 흑흑.. 파스타소스 & 소세지가 큰 역할을 해왔음을 크게 느끼고.. 흠흠.. ▲ 핏자브레드~ feat.인도오븐ㅋㅋ컨벡션오븐이 좋긴 하다는 걸 또 새삼 느끼고.. ㅎㅎ ▲ 중간단에서 굽다가 맨 윗단으로 옮겨 윗불만 켜놓고 더 구웠다..병아리콩 몇개도 같이 구워보고..ㅎㅎ (병아리콩은 밥에 넣어먹는 게 나은 것 같아..) ▲ 오븐에서 지글지글 소리가 나서 봤더니.. 좀 탔네ㅋㅋ.. 2018. 6. 30.
떡진 카스테라... (feat.손거품기) 어제 유튜브에서 카스테라 만드는 동영상을 보고 나도 도전해보았다.. 결과는 폭망..핸드믹서가 없어서 손으로 열심히 머랭을 치려고 했으나, 머랭이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고..오히려 정상적인 카스테라가 나왔다면 더 이상했을 것이다ㅋㅋ ▲ 떡진 카스테라ㅋㅋ주저앉고 타고 떡지고.. ㅋㅋ 그래도 맛은 뭐 그냥저냥.. 식감이 아쉽긴 하지만 ㅎㅎ바닐라에센스 주문한게 아직 안와서 레몬즙 짜서 넣었다. 계란비린내는 다행히 안남.. 유튜브에서는 물그릇 받쳐놓고 굽는데.. 나는 종이틀이라 그냥 구움.. 이래저래 망ㅋ함ㅋ ▲ Grofers에서 싸게 주고 산 거품기.. 이것도 핸드믹서이긴 하지만 수동... 손잡이를 돌리면 아래 거품기가 돌아가는데..날이 습하고 더워서 땀도 엄청 나고.. 땀 한 방울이 이마에서 굴러 떨어져 반죽에.. 2018. 6. 29.
인도오븐으로 닭 굽기 (feat. Bajaj 16L OTG) 집에 닭고기 500g 사놓은 게 있어서 오븐구이를 해보기로 결정. (저울로 닭고기 무게 재봤는데.. 포장용기째 재도 500g이 안됨.. 475g? ㅎㅎ) 어제 밤에 대충 양념에 재우고 오늘 아침에 꺼내서 구웠다.양념을 더 세게 해야 했을까.. 굽고 난 후 닭 맛이 조금 심심.. 오븐에 구운 후 불닭소스 같은 것을 묻혀도 좋을 것 같다. 감자랑 양파, 레이디스핑거, 병아리콩.. 집에 있는 채소 총 동원..레이디스핑거 라는 채소 안이 끈적하고 미끈한데.. 맛이 괜찮은 것 같으면서도 질리는.. ▲ 오븐 치킨구이ㅋ 한번쯤은 해먹어볼만하닷ㅋ ▲ 양념장에 재우고.. (마늘, 양파, 고추를 믹서기로 완전히 갈아 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처음에는 밑으로 오목한 트레이에 넣고 굽다가, 나중에는 그릴망에 고기.. 2018. 6. 28.
인도오븐 Bajaj 16L Oven (Bajaj 1603TSS OTG) & Scone 16리터짜리 오븐을 샀다ㅋ 진짜 많이 고민하다가 결국 사기로 결정 ㅎㅎ 원래는 델리 밖으로 놀러나갈까 싶었는데, 슬슬 우기에 접어드는 것 같아서 그냥 집에서 오븐 가지고 노는 걸로.. 다음에 놀러가야지.. 어제 아침에 Flipkart에서 Bajaj 16TSS OTG 주문, 오후에 Big Bazaar 마트 가서 생크림, 베이킹파우더, 무염버터 등등을 사왔다. 오늘 아침에 생크림 스콘 반죽해서 냉장실에서 5시간 정도 휴지. 아마존에서 머핀틀이랑 이스트, 바닐라에센스도 주문하긴 했는데, 이것들은 받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오늘 정오쯤 오븐 받자마자 트레이 씻고 내부 닦은 후 공회전ㅋ 그 다음 바로 스콘을 구웠다.오븐 온도계가 없어서 대충 200도에 맞춰놓고 구웠는데, 온도가 조금 낮은 편인가? 굽는.. 2018. 6. 27.
Gond Katira Gond Katira (Tragacanth Gum,雪燕) 라는 식물 분비물 (고체)이 중국인들 사이에서 인기인 모양이다.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저걸 사서 어떻게 쓴다는건지.. 화장품이나 식품에 첨가물로 들어간다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물에 풀어서 과일 같은 걸 썰어넣은 후 시원하게 먹는 것 같다.트라가칸트 고무나무에 상처를 내면 거기서 점성있는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굳으면 떼어내서 판매.. 델리 Khari Baoli 도매시장에서 1kg에 350루피 정도에 파는 것 같다 (상등급, 흰색). 불순물이 섞이면 가격은 더 싸지고.. 덩어리 크기 & 크기가 균일한지 여부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Khari Baoli는 유명한 향신료 시장이라는데, 도매상 여기저기서 약재와 향신료를 많이 팔고 있었다. 생.. 2018. 6. 21.
사모사 사모섀~ 짜이와 사모사를 즐겨보자. 냠냠.. 안에 감자랑 완두콩, 향신료가 많이 들어있다. 비록 짠지 주변에 개미가 기어다니고 사모사 안에 탄 가루인지 향신료인지 모를 것이 들어있긴 했지만.. 잘 먹었다 2018. 6. 19.
에어인디아 인천-(홍콩)-델리 탑승기 (AI317) 에어인디아 AI317편을 타고 인도 델리에 도착하였다 인천공항에서 정시출발하고, 델리공항에도 예정된 시간을 살짝 넘어서 잘 도착한 것 같다. 10시간 정도를 비행기 안에서 보낸 것 같은데.. 조금 고역이였다.. (궁둥이 아퍼..) 다행히도 폰에 영화랑 드라마 넣어가서 그거 보면서 시간 대충 때움.. 항공권 구입하기 전에 전자비자 (여행비자)를 신청하였고, 신청한지 만 24시간도 안됐는데 바로 승인났다. 오후 좀 늦게 신청하고 다음 날 정오쯤 바로 비자 승인된 듯.. 승인 메일은 오후에 옴.. 편도항공권이라 문제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델리공항에서 입국심사할 때 아무도 편도항공권에 대해 뭐라고 하지 않았다. 전자비자 스탬프 잘 받고 인도 입국 AI317편은 .. 2018. 6. 18.
플레인 결스콘 만들기~ 스콘을 만들었다~ 플레인 결스콘~많이 달지 않아서 좋다. 작게 만들어서 막 구워낸 다음엔 바삭바삭하고.. 커피랑 먹기 좋은 간식이다. 날이 더워 버터 다루기가 어렵지만.. 아이스팩 깔고 하다보면 그래도 결이 살아있는 스콘을 만들 수 있다.타오바오에서 산 도우블렌더가 버터나 계란 쪼갤 때 유용하다. 한국에도 팔긴 하지만 너무 비싸다.. 타오바오에서는 2000원이면 살 수 있는데 ㅎㅎ ▲ 당근커터로 잘라낸 꽃모양 스콘~ ▲ 도우블렌더 굳ㅋ ▲ 까페 쓰아다~ 즐겨보쟈, 모닝 티타임~ 2018. 6. 16.
다쿠아즈 만들기 흰자 남은 걸로 다쿠아즈를 만들어보았다. 흰자 3개를 써서 만들었는데 꽤 많이 나온다 ㅎㅎ 흰자에서 비린내 많이 날까봐 바닐라오일도 살짝 넣어주고 ㅎㅎ ▲ 앙버터 다쿠아즈.. 팥앙금+앵커버터 잘라서 필링ㅋㅋ ▲ 흰자 머렝 올려서 가루 넣고 슥슥 섞어주면 반죽 완성. 짤주머니에 반죽 넣고 원하는 모양대로 짜서 굽는다~ ▲ 그냥저냥.. 붕어싸만코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다ㅋ 2018. 6. 15.
브라우니 만들기 어제 저녁에 브라우니를 구웠다. "진짜 기본 베이킹책"에 나와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었다~ 1/2 배합.. ▲ 굽고 나서 먹었을 때는 그냥 부드러운 머핀 같았는데, 냉장고에서 하룻밤 숙성시키고 나니 꾸덕한 식감의 브라우니가 되었다. ▲ 버터와 초코를 중탕해서 녹인 후, 여기에 설탕 넣고 거품기로 믹스. 계란 넣고 잘 저어주다가 마지막에 박력분&코코아가루&베이킹파우더를 체쳐넣고 살짝 섞어서 반죽 마무리. 짤주머니를 이용해 반죽을 물고기모양 틀에 짜넣었다~ 만드는 법이 간단한데, 버터/설탕/초코 들어가는 양이 장난 아니라 다음엔 만들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간식이다...;; ▲ 인기없는 버터링과 함께 락앤락에 넣어 냉장고로 ㅎㅎ 겉에 구멍이 송송 뚫려있긴 하지만, 어쨌든 지금은 꾸덕한 브라우니ㅋ 2018. 6. 14.
모닝빵 만들기 모닝빵을 만들어보쟈~ 유튜브에서 요거트모닝빵 찾아보고 만듦ㅋㅋ연유, 요거트, 우유를 넣어 만드는 레시피인데, 굽고 나서 먹어보니 그냥 우유식빵같음ㅋㅋ ▲ 강력분 250g 반죽했고, 12개로 분할해서 8인치 원형 피자팬에 올리고 구웠다~ ▲ 반죽주머니가 있어서 손반죽도 두렵지않다 ㅎㅎ 힘이 안드는 것은 아니지만, 손톱이랑 손가락 사이 사이에 반죽 안붙는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 ▲ 덧가루도 뿌리고 구워보자~잘 모르겠지만 무난하게 구워진 것 같다ㅋ 몇조각 뜯어서 점심으로 먹었지ㅋ 냠. 2018. 6. 14.
크루아상 만들기 도전 동생이 저번에 크루아상도 만들 수 있지 않냐 그래서 만드는 법을 찾아봤는데.. 어렵다.. 버터를 반죽 안에 넣고 밀고 접고 하는 과정을 몇 번 반복하는 거긴 한데.. 날이 더워 안에 넣은 버터가 금방 녹아버리고.. 다루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ㅎㅎ; 날이 선선해지면 다시 시도해봐야할 것 같다 ㅎㅎ ▲ 초승달모양은 아니지만 어쨌든 구워냈다 ㅎㅎ ▲ 반죽을 대충 해서 냉장고에 30분 휴지시켰다 꺼내서 잘 펴주고.. ▲ 충전용 버터도 잘 펴준다~ ▲ 반죽 안에 버터를 넣고 밀고 접고 휴지 반복..버터가 슬슬 세어나어기 시작하고 ㅎㅎ;; 안되겠다 싶어서 그만 접고 성형.. (접기도 잘 모르고 너무 많이 한 듯;;) ▲ 대충 돌돌 말아본다.. 가닥꼬기도 시도해보는데..ㅋㅋ; ▲ 일단은 이런 크루아상을 만들었고.. .. 2018.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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