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50

에어프라이어로 케이크 시트 만들기 며칠 전에 만든 케이크 시트는 공립법으로 만들었는데 제대로 부풀지 않아서, 이번에는 별립법으로 시도했다. 별립법으로 하면 폭신폭신한 케이크 시트를 더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지난 번 공립법으로 만든 반죽을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는데, 반죽도 문제였겠지만, 구울 때 윗부분을 안덮어서 빵이 많이 건조해진 것 같았다..) 반죽이 조금 많아서 폴리머 클레이 오븐과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구웠음ㅋ ▲ 딸기 생크림 케이크 (아이싱 어렵다) ▲ 계란 흰자와 노른자에 각각 설탕을 넣고 핸드믹서로 휘핑~ 밀가루와 전분을 넣고 반죽~ 반죽~ ▲ 에어프라이어로 구운 케이크시트. 뚝배기 뚜껑을 덮어 구웠는데, 조금 덜 익은 듯 해서 뚜껑 안닫고 돌렸더니 약간 말라버림. 그래도 폭신한 편이었다. 다음에는 뚝배기 뚜껑을 살짝 열.. 2018. 4. 21.
딸기시럽 만들기 (딸기 코디얼 만들기) 오늘 동생이 딸기 코디얼을 만들었다. 난 사진 찍음ㅋ 날도 더워지니 이런 거 만들어 마시면 좋을 듯 하다. 딸기도 이제 끝물인가..딸기시럽은 유튜버가 올린 영상 보고 따라 만들었는데, 어려운 것도 없고ㅋ 딸기 450g, 물 300mL, 백설탕 200mL를 넣고 시럽을 만들었는데, 우유에 5숟갈 정도 넣었는데 충분히 달다. 설탕을 조금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 딸기와 물을 넣고 끓이다 딸기 건더기만 체로 걸러냄. 거른 액체에 백설탕을 넣고 약불에서 끓여주면 완성. ▲ 딸기우유, 딸기사이다, 딸기시럽, 무민 ▲ 딸기를 물에 넣고 강불에서 몇 분 끓이다 중불에서 15분 더 끓임. 딸기 건더기는 걸러줌. ▲ 걸러낸 액체에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 강불에서 몇 분, 약불에서 15분 정도 끓여줌. 거품은 걷어내준.. 2018. 4. 21.
에어프라이어로 피낭시에 만들기 "미스터비니"님 레시피를 보다가 내가 할 수 있을만한 디저트를 발견하였다. 솔티 캐러멜 휘낭시에~ Salty Caramel Financier~ (미스터비니 님 레시피 링크 : http://mrbne.com/221112126496) ▼ 위키백과 피낭시에 설명피낭시에(Financier)는 프랑스의 빵 종류이다. 식사로 때우기 보다는 모양과 크기가 작아 후식용으로 자주 즐긴다. 간식으로도 좋다. 파리 주식거래소 근처에서는 새해마다 딜러들끼리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이 암묵적으로 있었다고 하는데, 증권가의 한 빵집에서 한 제빵사가 경제에서 가장 귀하고 영원한 존재로 평가받는 "금괴"를 고안하여 금괴모양의 작은 빵을 만드는데. 이것이 피낭시에의 유래라고 한다. 피낭시에라는 단어 자체가 불어에서 금융가를 뜻하는 형용사.. 2018. 4. 21.
에그타르트와 야채빵 아침 케이크에 이어 오후에도 이어지는 베이킹ㅋ 재밌달까.. 유튜브에서 "Hot Water Pastry 핫워터페이스트리" 반죽법을 보고 나도 꼭 따라해보고 싶었다. 버터와 물을 함께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소금 첨가, 밀가루 넣고 반죽하여 페이스트리를 완성하는 매우 간단한 방법인데.. 찾아보니 미트파이를 만들 때 라드를 넣고 이런 식으로 반죽한다는데.. 간편하긴 했지만 결과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지난 번에는 버터를 깍둑썰기하여 반죽하였고, 구워진 반죽이 아주 바삭바삭했다 (파트 브리제 반죽). 물론 에그타르트 필링 아래부분이 떡지긴 했지만 옆면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결이 은근 보였달까?).. 하지만 오늘 핫워터페이스트리 방법으로 반죽한 것은 바삭한 편이긴 하지만 결이 안보이고 식감이 떨어지는.. .. 2018. 4. 19.
딸기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어제 저녁에 케이크 시트 구워놓고, 오늘 아침 바로 생크림만 얹어 딸기 케이크를 만들어보았다.에버휩이라는 가당 식물성 휘핑크림을 280g 정도 휘핑하여 원형 1호 케이크를 만들었는데, 처음 만든 것 치고는 꽤 괜찮게 잘 된 것 같다 케이크 시트에 설탕시럽을 발라주고 딸기와 생크림 얹고, 케이크 시트 얹고 하는 식으로 만들었다. 마지막 생크림으로 주변 정리ㅋ 생크림이 조금 많아 옆에도 별을 짜넣고 ㅋㅋ 마지막 딸기 위에 슈가파우더도 살짝 뿌려주었다ㅋ 케이크 시트는 조금 딱딱한 편이긴 했는데 (반죽을 잚잘못한건지 부풀어오르지를 않고.. 오븐 문제인가..), 그래도 딸기랑 생크림이 맛있어서 괜찮았다 ㅎㅎ ▲ 처음으로 만든 케이크ㅋ (w/동생) ▲ 케이크 시트에 딸기랑 생크림을 올려보자~ ▲ 스페츌라인지 그런 .. 2018. 4. 19.
베이킹 시작ㅋ 예전부터 제과제빵을 배우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시도할 수 있게 되었다 ㅎㅎ에그타르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ㅋ 일단 동생 집 에어프라이어를 가지고 시도해보고, 안되면 오븐을 사거나 하려고 했는데.. 마침 동생 집에 안쓰던 폴리머 클레이 오븐 (최고온도 150도)이 있어서 그걸로도 연습삼아 시도해보기로.. (폴리머 클레이 오븐은 예전에 사서 한달인가 쓰고는 계속 방치해왔다고.. 내부를 닦고 식빵 1장 넣고 공회전 시켜봄ㅋㅋ 그냥 일반 미니오븐이랑 별 차이 없을 것 같다.) 오븐엔조이 OVENnJOY라는 네이버 카페가 있어서 가입했는데, 이런 저런 정보가 많아서 좋다. 베이킹 재료는 쿠킹베베라는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ㅋ 이것저것 샀는데 넘 맘에 든다^^ 핸드믹서는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켄우드 껄로.. 2018. 4. 18.
산동항공 델리-(쿤밍-지난)-인천 이용기ㅋ 인도에서 한국 들어올 때 산동항공을 이용하였다. 델리-(쿤밍昆明-지난济南)-인천ㅎㅎ 샨동항콩~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비행기표가 싸서 선택. 델리를 출발하여 먼저 쿤밍 도착. 쿤밍(곤명昆明)에서 입국심사를 한 후 국내선으로 환승하여 지난 (제남济南) 도착. 공항에서 밤을 샌 후 아침 비행기로 인천 도착. * 델리-쿤밍델리에서 오후 3:45에 출발한 비행기는 중국시간 밤 10:00 조금 넘어서 쿤밍 공항에 도착하였다. 한 4시간 정도 걸린듯.. 기내식 나름 맛있었고 ㅎㅎ 짐은 델리에서 지난济南까지 바로 보내준다. ▲ 나름 치밥이군.. (이제는 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만 바꿔도 돼서 비행기에서 사진 찍기 편하다..) * 쿤밍에서 입국심사델리-쿤밍 비행기 내리기 전 지난 (제남, 济南, Jinan)으로 갈 환승객.. 2018. 4. 12.
인도 향과 네팔 향꽂이 네팔 간 남편에게 향꽂이 몇 개를 사오라고 부탁했다. 사실 향꽃이는 델리에서도 구할 수 있겠지만, 집 근처 어디서 살 수 있는지 모르겠고, 빠하르간즈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ㅎㅎ; 카트만두 타멜거리에는 기념품 파는 가게가 많으니까ㅋ ▲ 길쭉한 것은 네팔 35루피, 연꽃은 175루피, 원형은 120루피이다.그동안 집에 향꽂이가 없어 큰 자물쇠 구멍에 향을 꽂아서 쓰곤 했는데, 이제는 향꽂이를 쓰면 되겠군!!ㅋ ▲ 연꽃모양이 입체적이라 그런가 가격이 조금 더 비싸군ㅋ 비닐봉지 포장 뜯자마자 페인트 냄새가 확 났다ㅋㅋ심플하면서 알록달록 예쁘닷ㅋ (향 피우는 함은 여기 가게에 없어서 안사고 패스) ▲ 샌달우드, 찬단 향이 꽤 괜찮다. 장미향은 그냥 그저 그렇고.. 위에 3가지 모두 인도 50루피이고, 안에.. 2018. 4. 10.
인도 Soya Chunk, Soya Vadi (콩고기) 어제 마트 구경 갔다가 콩고기 같은 넘을 발견했다. 이름이 Soya Chunk, Soya Vadi 라고 불리는 넘. (여기는 인도..)원래 병아리콩 (Chana, Chickpea)을 사려고 구경하던 차에, 남편이 터진 봉지에서 빠져나온 콩고기 한 점을 발견함. 面筋 같다면서 흥미롭게 관찰. 1.2kg을 사겠다는 것을 말려서 일단 200g 짜리 한 봉을 사서 집에 돌아옴. 구글링를 통해 Soya Vadi / Soya Chunk = 콩고기, 大豆面筋(?)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남편은 급히 볶음 요리를 시작..불려서 훠궈에 담궈먹으면 좋을 것 같다. 훌륭한 점은, 이 제품 가격이 너무나 싸다는 것.. 양산형 제품(?)은 500g에 47루피 (한화 700원 정도) 밖에 안함.. 남편이 두부 자체보다 동두부.. 2018. 4. 5.
인도 사프론 Saffron 어제 Saffron이라는 것을 발견하여 250mg 짜리 하나를 사왔다. 가격은 75루피라고 적혀있는데, 도매상한테서 더 싸게 주고 샀다. (남편 말로는 델리 인도정부 특산품점에서도 Saffron을 판매한다고 한다..)Saffron 하면 Saffron Rice 노란색 밥이 생각나서, 남편한데 밥 할 때 넣어먹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무식한 사람 취급하는데.. 구글링 해보니 밥에 넣어먹는 거 맞는데.. -_ - 중국인들이 약재니 뭐니에 대한 집착인지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여튼 사프론도 물에 타먹으면 피를 보충할 수 있고 어쩌고 저쩌고.. 약재의 일종으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예전 인도 여행왔을 때 나는 히말라야 립밤이나 홍차, 향 정도 사가고 말았는데.. 중국인들이 인도 와서 사가는 제품은 더 다양한 것 .. 2018. 3. 30.
뉴델리 인도정부 특산품점 남편 친척동생이 곧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 인도정부 특산품점에 기념품/선물을 사러감..목제품, 가구, 보석류, 스카프, 옷 등등 여러가지 상품을 많이 파는데, 가격이 결코 저렴하지는 않다... * 물건파는 코너마다 데스크가 있는데, 거기다 살 물건을 갖다주면 가격표를 하나 뽑아준다. 그 종이를 가지고 1층에 가서 물건값을 지불하면 또 종이 한 장을 뽑아준다 (영수증?).. 그 종이를 가지고 근처 물건 찾는 곳에 가면 내가 고른 물건을 내준다.. (이상한 시스템같다..) ▲ 인도정부 특산품점 입구 (Central Cottage Industries Emporium) ▲ 홍차류.. (상자는 큰데 따지고보면 차 양은 얼마 안되는...) ▲ 공예품.. 차.. (오른쪽 작은 필통은 125루피, 상태 괜찮아보이는.. 2018. 3. 19.
Barbeque Nation @ Vasant Kunj, Delhi 집 근처에 바베큐 네이션이라는 뷔페 체인점이 있어서 한번 가봤다. 블로그 찾아보니 인도 여기저기에 있는 것 같던데ㅋㅋ점심보다 저녁이, 채식보다 육식이 더 비싸다. ▲ 익힌 닭고기, 버섯, 새우, 생선 꼬치를 끊임없이 갖다 올려준다. ▲ 식당 내부 ▲ 나는 일요일 점심때 감ㅋ 3명 합해서 2518원 나옴 ㅎㅎ (생수랑 맥주 한 병씩 제공ㅋ)바베큐꼬치를 계속 갖다 주다 메인요리랑 디저트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나는 너무 배가 불러서 고기만 먹고 나옴. 메인메뉴라 해도 인도 요리가 대부분이라..;; 쿨피인지 아이스크림 바도 있었는데 패스.. ▲ 저기 숯 위에 익힌 고기를 올려준다. 취향에 맞게 소스를 더 바르거나 찍어먹을 수 있다 ㅎㅎ ▲ 잘 익힌 고기 ㅎㅎ 닭날개나 감자튀김, 양고기는 그릴에 올리지 .. 2018. 3. 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