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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버터 커피머핀 만들기 버터 사기는 귀찮으니까 이제는 노버터 베이킹으로 가보자. 1L짜리 해바라기씨유 150루피에 사왔다ㅋ 전에 노버터 바나나파운드케이크가 넘 구려서 노버터 레시피가 조금 싫었는데.. 요즘엔 버터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쿠킹오일로 대체할 수 밖에 없다.. 기버터는 싫군.. 흠.. // 해바라기씨유로도 나름 만족스러운 머핀을 구웠다ㅋ 오일 60g, 설탕 60g, 소금 한꼬집, 계란1개, 바닐라오일 약간, 박력분150g (중력분130g+옥수수전부20g으로 대체함), 베이킹파우더 3g, 커피가루 6g in 물 25g // 180도에서 15~20분간. 위에 초코칩도 몇개씩 올리고 구웠다. 생각보다 잘 구워졌군ㅋ 먹음직스럽게 잘 나옴. 맛도 나름 괜찮다. 커피맛ㅋ 만족스럽군. 2018. 9. 16.
카트만두 타멜 Sandwich Point 샌드위치포인트. 가게 앞을 지나다 현지인들이 가게 안에 앉아서 샌드위치를 먹는 광경을 자주 목격했다.저도 먹어보았습니다.ㅋㅋ (햄샌드위치 미디엄/라지 추천ㅋ) ▲ 샌드위치_Chicken Grill_라지_250Rs / 1L짜리 물병과 비교샷ㅋ 크군ㅋㅋ맛은 별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가, 생각보다 괜찮았다. 채소도 신선하고.. 약간 매콤했음ㅋ 다음엔 약간 더 맵게 해달라고 해봐야지.. 저거 하나 다 먹고 좀 질리는 듯 했는데, 사진을 보고 있자니 재방문의사 생김.. 아주 맛있는 샌드위치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괜찮은 샌드위치라고 말할 수 있겠다.. ▲ 그릴드치킨 샌드위치 라지사이즈, 먹고 나서 속이 든든했다. 다음엔 토핑 추가해서 2명이서 나눠먹는걸로... ▲ 햄샌드위치_미디엄_180Rs / .. 2018. 9. 14.
카트만두 타멜 달밧 식당 (Thakali Bhanchha) 현지인 사이에서 유명하다는 달밧 맛집에 가보았다. 그동안 계속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가봄ㅋ 네팔 온 지 한달이 넘었는데..ㅋㅋ 치킨 타칼리 탈리 330Rs짜리를 시켜먹었다. 내 입엔 그냥 평범한 달밧인데.. 전에 어딘가 롯지에서 먹던 그런 달밧이 생각나는 걸 보면.. 어느 블로거가 달밧인데 쌀밥 대신 로띠를 주는 세트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그건 없는 것 같다. 직원한테 달밧 로띠 세트 물었는데, 로띠는 추가 주문해야한다고, 추가 페이지 보여줌ㅋ 달밧은 쌀밥만 주는 메뉴인가봄. 인도 탈리는 밥이랑 짜파티 다 줬던 것 같은데ㅋ 여튼 로띠도 먹고싶어서 1장 시켜봄. 로띠 1장 20Rs. 세트메뉴 중에 Dhido라는 게 있는데, Dhido는 밀가루를 물에 넣고 끓인 것(?)이라고.. 구글 검색해보니 뭔.. 2018. 9. 13.
Ghee 기버터로 타로 페이스트리 (회오리월병) 도전ㅋ 2008년엔가 대만 여행갔다 돌아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산 특이한 예쁜 과자ㅋㅋ 타로페이스트린지 뭔지.. 오늘 타오바오에서 월병틀인가 검색하다가 발견함ㅋ 이런 회오리 느낌류를 螺旋酥라고 부르는 것 같다.. 蛋黄酥도 그 일종인가.. ▲ images from baidu.com색깔이 넘나 예쁘다ㅋ 타이페이 면세점에서 펑리수 대비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10년 전이라니..ㅋㅋ 바이두에서 레시피 찾아서 대충 따라해봤다. 안에 넣을 소도 없지만, 그냥 궁금하니까ㅋ 원래 레시피는 라드 (돼지기름)를 써서 만드는 건데, 유튜브 찾아보니 Clarified Butter 라 써있네ㅋ Ghee가 정제버터이지 않은가. 기버터만 있으면 겹겹이 피를 만들 수 있는거야? 마침 숙소에 냉장고가 없어서 버터 대신 G.. 2018. 9. 10.
요즘.. 별 생각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네팔어라도 공부해볼까 했는데, 네팔어보다는 영어를 공부하라는 어느 아저씨의 말에 의욕이 없어지고.. 맞는 말이긴 하다.. 네팔어를 몰라도 충분히 생활 가능한 곳이니까.. 구글번역 앱도 있고.. 매일 8000보 이상 걷고 있긴 한데, 요즘 먹는 빈도가 부쩍 늘었다.. 요 일주일 사이 살이 꽤 붙었을 듯한 느낌이다.. 내일부터는 진짜 저녁 패스하는 걸로.. 이렇게는 안된다.. 뱃살이 무거워진 느낌이 드는 것이 불안해.. 그동안 베이킹에 대한 목마름이 있어서 밀가루 사고나서는 거의 매일 뭔가를 굽고 있는 것 같다. 땅콩버터 파운드케이크, 모닝빵, 구운 치즈감자, 커피스폰지케이크, 체다치즈케이크, 얼그레이머핀, 초코칩머핀, 소보로빵.. 땅콩버터 파운드케이.. 2018. 9. 6.
Ghee 기버터로 땅콩버터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버터 대신 Ghee를 써서 땅콩버터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보았다. (버터와 동량 사용)땅콩버터는 크런치타입ㅋ 땅콩버터 맛이 괜찮아서 Ghee 기버터 향이 크게 나지 않는군ㅋㅋ 땅콩버터 안에 든 땅콩도 씹히고 굳ㅋㅋ 냠.. 예전에 만든 파운드케이크 (오일 써서 만든 바나나파운드...)보다 훨씬 낫다ㅋㅋ 기버터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ㅋㅋ ▲ 달달하니.. 맛나군.. 딴짓하느라 부주의한 사이 좀 타버리기도했지만ㅋ 굳ㅋ ▲ 땅콩버터 파운드케이크 완~성~!!제과가 제빵에 비해 시간이 훨씬 덜 걸리는군ㅋ 제빵은 발효 기다리느라 김빠짐..ㅋㅋ;; 2018. 9. 5.
Twinings Earl Grey 지난 번에 바트바트니 수퍼마켓에서 얼그레이 티백을 사왔다. 티백 50개 들어있는 것이 6000원 정도. 괜찮군ㅋ개별티백 포장은 아니고, 비닐포장 안에 티백 50개가 들어있다. 향과 맛이 진해서, 유리컵에 3번째 우려먹는 중ㅋㅋ 아직도 향과 맛이 은은하군ㅋ 굳ㅋ 다른 얼그레이 포장에는 TWININGS® 라고 써있는데, 이건 ®이 안붙어있어서 가짜인가 의심도 했으나.. 홈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진짜네. 잘 모르니까 이런 것도 의심하게 되고..ㅋㅋ 2018. 9. 5.
카트만두 타멜 축제 (한국음식점) 축제라는 한국음식점에 가서 삼겹살을 먹고 왔다.. 지난 번에 갔던 경복궁 대비 값이 저렴한 편인듯.. 서비스료도 따로 안붙고..다만 삼겹살에 비계가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다.. 고기는 다 어디 간거야..서빙직원한데 너무 기름지다고 했더니 잠깐 기다리라더니 고기 몇 덩어리를 더 썰어다줌.. 고기를 더 달라고 한 말은 아니고, 기름진 부분을 좀 바꿔줬으면 하는 뜻에서 한 말이었는데.. 여튼 의도치않게 고기를 엄청 구워먹고 돌아옴.. (진상손님 된 것은 아니겠지.. -_ -;;) 삼겹살 600Rs 2인분 = 1200Rs, 김치찌개 450Rs, 탄산음료 100Rs 2병 = 200Rs // 1850Rs기름진 고기도 다 구워 먹느라 김치찌개랑 공기밥은 어쩔 수 없이 남김.. 나는 고기접시 받자마자 이건 뭐지 싶은 .. 2018. 9. 5.
모닝빵 만들기 모닝빵을 만들어보자~ 안에 건포도랑 초코칩, 치즈를 넣어봤는데.. 치즈 든거는 옆구리가 터져서 치즈 다 흘러나오고..유산지 안깔고 바로 구웠더니, 그릇에서 잘 떨어지지도 않고..ㅋㅋ맛도 그냥 그렇다.. 모닝빵은.. 별로같아 ㅎㅎ; 소보로빵이 최선인가.. ▲ 옆구리에서 체다치즈가 흘러나오고.. ▲ 반죽은 나름 잘 됐다 생각했는데.. 맛은 그저 그렇군 ㅎㅎ;반죽에 넣은 우유도 나중에 보니 상해있고.. 뭐 빵엔 큰 지장 없겠지.... 2018. 9. 4.
감자+치즈 오븐 요리 지난 주에 감자 1kg (70Rs)을 사서 몇개를 삶아먹었는데, 5~6개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였다. 체다치즈케이크 만드느라 샀던 슬라이스 치즈도 7장 남음ㅋㅋ 인터넷 찾아보니 감자에 치즈 올려 먹고 그러길래 나도ㅋㅋ 감자껍질을 까서 소금, 후추, 식용유에 버무린 후 200도에서 30분 적도 익혀준다. 감자가 다 익으면 치즈를 얹고 5분 정도 더 기다린다. 완성ㅋ 넘나 간단하다. 소금을 많이 넣어서 약간 짭짤하긴 하지만, 그래도 잘 먹었다~어제 밤부터 이거 해먹으려고 기다렸지ㅋ 일단 커피스폰지케이크+커피로 1차, 치즈감자구이로 2차ㅋ 최근 베이킹을 시작하고 넘 많이 먹는게 아닌가 생각도 되긴 하는데.. 저녁은 안먹는걸로..흠흠.. 오후에는 모닝빵을 만들어볼까 한다.. 안에 건포도랑 초코칩을 넣어볼까나 ㅎ.. 2018. 9. 4.
커피스폰지케이크 만들기 유튜브 조꽁드 님의 커피스폰지케이크 레시피를 보고 따라 만들었다.https://youtu.be/tuBO9eAat18 계란 3개가 들어가는 레시피인데, 사놓은 계란이 2개 뿐이라 급히 재료 양 줄임..ㅋㅋ커피향 솔솔. 내일 아침밥으로 먹어야지ㅋ ▲ 커피스폰지케이크 ▲ 폭신폭신해보여. ▼ 유리그릇 벽에 기포 방울 보이는게 신기하고.. 그릇이 조금 더 깊으면 좋을텐데ㅋ▲ 중력분을 써서 만들었는데, 나름 잘 된 것 같다. 반죽양이 적은 왼쪽꺼는 너무 많이 구워진 감도 있긴 하지만, 이 정도면 성공한 셈으로 치자고ㅋ 2018. 9. 3.
Ghee 기버터로 체다치즈케이크 만들기 기버터를 써서 체다치즈케이크를 만들어보았다ㅋ 기버터 향이 아직 익숙치 않아서.. 이게 뭔 맛이야 싶기도 한데.. 어느 블로거는 먹다보면 좋아지는 맛이라고 해서 그냥 적응하려고 살짝 노력해본다... (어제 저녁에 만든 것을 지금 아침밥으로 먹는 중인데.. 먹을수록 적응되는 것 같기도 하고.. 혀에 진하게 남는 뭔가의 맛이 있는데.. 익숙치않다...) 레시피는 유뷰트 조꽁드님꺼 따라함ㅋ 버터만 기버터로 바꿔서 넣음ㅋㅋ https://youtu.be/_21_RbgIgHc 생각해보면 버터도 마찬가지같다. 예전에 나는 버터를 좋아하지 않았다. 비행기 타면 나오는 조그만 버터도 거의 안먹을 정도였는데.. ㅎㅎ 입맛이 변한 것인가? 지금은 버터가 맛있게 느껴지니.. 기버터 500mL 짜리를 사서 쿠키와 치즈케이크를 .. 201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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